최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둘러싸고 진행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일동은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아래와 같이 의견을 밝힙니다.

현재 우리 협회는 특별조사위원회의 ‘통합전산점검 조사보고서’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특별감사를 받고 있으며, 전·현직 직원들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에 따라 직원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안은 각각의 법적, 행정적 절차에 따라 명백한 사실관계가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판단하는 것은 오히려 조직의 위상과 발전에 저해될 것으로 사료되는 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전국 17개 시·도 회장단은 그 결과에 따라 책임 소재를 명백히 밝혀 확실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합니다. 저희들은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항상 사회복지사협회를 신뢰와 인내로 지켜봐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계속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5. 9. 8.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사협회장 일동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장 홍기종,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조승철,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박성욱,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준상,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용교,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정병주,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김현채,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권경동,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장재구,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장 류권식,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오승환,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우옥란,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주재,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춘섭,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 임태봉,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재완,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안종태